웹플로우 단점? 8가지 ‘오해’부터 바로잡겠습니다 (팩트체크 버전)
안녕하세요, 인페이지의 승PM입니다.
국내에서도 웹플로우를 사용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라 검색량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웹플로우’만 검색해봐도 아예 잘못된 정보들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사실체크도 없이, AI로 작성된 글로 보여지는데요.
한편으로 ‘웹플로우’의 장점이 압도적으로 좋다보니,
타 업체 입장에서 대응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내용’을 전달드리는 것이 기본인 만큼
오늘 글에서는 웹플로우 공식 파트너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진짜 한계와 실전 해결책을 전달드려 보겠습니다.
저희처럼 웹플로우를 다루는 사람은 국내 5팀 내라고 확신하는 만큼
관련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1. ‘코드 수준의 사용자 정의 제한?’
이는 노코드 도구인 만큼,
사용자가 커스텀할 수 있는 부분이 적다… 는 뜻인데요,
우선, 사실이 아닙니다.
웹플로우는 어떤 노코드 웹빌더 대비,
가장 높은 자유도와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작업체가 배우기 어렵다’ 일 수 는 있어도,
커스터마이징에 한계가 있지는 않습니다.
단적으로 ‘코드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기능이든 원하는 대로 개발로 붙일 수 있습니다.
2. 복잡하고 비싼 가격 정책
가격 정책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기본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 Basic 플랜 / 월 14달러
CMS (컨텐츠 관리) 기능 사용하는 경우 → CMS 플랜 / 월 23달러 (추천)
페이지가 300개를 넘어가는 경우 → Business 플랜 / 월 39달러
대부분은 CMS 플랜으로도 충분합니다.
예산이 조금 더 있거나, 그냥 ‘최상위’를 원하시는 분들은 Business 플랜을 고르시기도 합니다.

- 일부 업체는 ‘웹플로우로’ 500개 이상 제품을 판매하려면 월 212달러의 고급 플랜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212달러 플랜은 존재하지도 않을 뿐더러,
국내 이커머스 사이트를 ‘웹플로우’로 구축하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AI로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없이 발행된 글인 것 같습니다.
3. 학습 곡선이 가파르다?
쉽게 말해 ‘배우기 어렵다’는 말일텐데요,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실제로 웹플로우는 타 웹빌더 대비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만들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는 제작사의 입장이고,
고객사 입장에서는 오히려 관리하기 편합니다.
제작사가 1:1 커스터마이징으로 관리 페이지를 세팅해줄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사용하시기는 더 쉬워집니다.
에이전시 입장에서야 구축하기 어렵지만,
한 번 구축해두면 고객은 별도의 ‘에디터 모드’, ‘빌드 모드’, ‘CMS 관리창’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페이지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어 대응이 어렵다?
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온통 영어’인 창에서 만들어야 하니
초반에 적응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오히려 고객이 관리하는 화면을 ‘잘’ 세팅해둔다면
복잡한 공용 관리자페이지를 사용하는 ‘아임웹’이나
이보다 더 복잡하고, 플러그인을 관리해야 하는 ‘워드프레스’ 보다 효율적입니다.
SEO가 약하다?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CMS (컨텐츠 관리 시스템)를 통해
각 페이지의 테크니컬 SEO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국내 도구인 아임웹은 테크니컬 SEO도 사실상 ‘코드’를 통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오히려 압도적인 장점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웹플로우 단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글을 전달드렸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아임웹’ 제작업체가 많고, 정보가 한정되다 보니
이런 식으로 ‘오래된 블로그’의 AI 발행 글이 상위에 노출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의 글을 둘러보면서 느낀 사실은 ‘아예 사실과 다르다’입니다.
적어도 오늘 글을 보신 분이라면,
이런 잘못된 정보 때문에
‘그래도 아임웹 만한 도구가 없으니까…’ 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