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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홈페이지 단점, 이 글 하나로 끝내세요. (SEO·전환·구독료 총정리)
노션으로 회사 홈페이지를 만들어 두신 대표님이라면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화면은 깔끔하고 세련됐는데, 정작 구글에 회사 이름이나 우리 서비스 키워드를 검색하면 사이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B2B 홈페이지 제작업체 인페이지입니다.
저희에 대한 소개는 아래 이미지로 대신하겠습니다.

이 글에서 얻어가실 수 있어요
- 예뻐 보이는데 검색에선 왜 안 잡힐까
- 단점 하나. 검색 엔진이 읽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 단점 둘. 들어와도 문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노션 홈페이지 단점은 디자인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검색에서 발견되고, 방문자를 문의로 바꾸고, 그 자산을 회사가 온전히 소유하는, 기업 홈페이지의 세 가지 핵심 기능이 구조적으로 막혀 있다는 데 있습니다. 오늘은 그 실체를 실측 수치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예뻐 보이는데 검색에선 왜 안 잡힐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속도 때문입니다. 개발자 커뮤니티 해커뉴스에서 한 사용자가 자신의 노션 기반 홈페이지를 측정한 결과 구글 페이지스피드 점수가 42점이었습니다(2021년). potion.so로 만든 사이트는 33점까지 떨어졌고, 방문자가 화면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기까지 걸린 시간(TTI)은 11.2초였습니다.
같은 측정에서 워드프레스나 일반 사이트는 90점을 손쉽게 넘겼습니다. 그 글에는 이런 반응이 달렸습니다.
"notion websites are so slow. Google's page speed for your home page has a score of 42."
노션 사이트는 너무 느리고, 홈 화면 페이지스피드가 42점인데 왜 배포 도구는 '빠르다'고 표기하느냐는 실사용자의 토로입니다. 구글은 느린 사이트를 검색 상위에 올리지 않습니다. 예쁜 화면과 검색 노출은 전혀 다른 문제이고, 노션은 후자에서 출발선부터 뒤처집니다.

단점 하나. 검색 엔진이 읽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속도만 문제가 아닙니다. 노션이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HTML은 군더더기가 많습니다. 한 분석에서는 노션 갤러리 카드 하나가 12줄에 달하는 div 중첩으로 출력됐고, 검색엔진이 콘텐츠 성격을 이해하도록 돕는 구조화 데이터(structured data)는 0개였습니다(2023년). 이 때문에 구글이 별점·가격·FAQ 같은 리치 결과(Rich Results)에 우리 페이지를 노출할 자격 자체가 사라집니다.

여기에 페이지 주소(slug) 편집, robots 세밀 제어, sitemap 구조 조정처럼 SEO의 기본기를 이루는 항목들을 노션에서는 대부분 손댈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 SEO가 안 되는 근본 원인이 빌더 자체에 있다는 이야기는 이전 글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단점 둘. 들어와도 문의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검색이라는 첫 관문을 통과해 방문자가 들어왔다고 해도, 다음 관문이 남습니다. 전환입니다. 노션 사이트는 레이아웃을 정교하게 짜거나 상담 폼·CTA 버튼을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배치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노션과 우피(oopy)로 회사 홈페이지를 만든 한 실사용자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Bootstrap를 통해 쉽게 구현할 수 있는 Grid 같은 레이아웃 조절도 불가능하거나 매우 까다롭습니다."
폼과 자동화가 빈약하다는 건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비용입니다. 노션으로 채용·회사 페이지를 운영하던 한 팀은 주말 지원서를 정리하는 데만 월요일 오전 3시간을 썼고, 권한이 페이지 단위로만 나뉘어 개인정보가 외부로 노출되는 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었습니다. 기업 홈페이지의 목적이 문의를 만드는 것이라면, 전환 장치가 없는 홈페이지는 목적을 절반만 수행하는 셈입니다.

단점 셋. 소유가 아니라 임대입니다
노션 홈페이지 단점 중 가장 늦게 체감되지만 가장 뼈아픈 것이 종속입니다. 노션을 커스텀 도메인에 연결하려면 보통 우피(oopy)나 슈퍼(super.so) 같은 서드파티 배포 도구를 씁니다. 우피는 베이직 월 5,900원, 프로 월 9,900원(부가세 별도), 슈퍼는 월 $16에서 $28 수준의 구독료를 매달 받습니다.

문제는 금액 자체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이 도구가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가격을 올리면 내 홈페이지가 통째로 흔들립니다. 슈퍼는 서브디렉터리를 지원하지 않고 서브도메인 구조를 강제해 SEO에도 불리합니다. 매달 돈을 내면서도 홈페이지를 소유하지 못하고 빌려 쓰는 셈입니다. 임대형 빌더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문제이기도 합니다(카페24 홈페이지 단점).
"이제 노션 Sites 나와서 다 된다"는 말, 절반만 맞습니다
정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 노션이 자체 사이트 기능(Notion Sites)을 내놓으면서 커스텀 도메인 연결, 기본 메타태그, 구글 애널리틱스 연동은 이제 노션 안에서도 됩니다. '노션은 도메인도 안 된다'는 오래된 비판은 더 이상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핵심은 그대로 막혀 있습니다. 검색 색인(indexing) 자체가 유료 상위 플랜에서만 열리고, slug 편집·구조화 데이터·robots 세밀 제어·서버사이드 렌더링 속도는 여전히 노션이 허용한 범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돈을 더 내도 'SEO를 우리가 통제하는' 게 아니라 '노션이 열어준 만큼만' 하게 됩니다. 노션 스스로도 속도가 느리다는 피드백을 인정하고 2024년 데이터 구조를 바꿔 로드 시간을 50% 줄였습니다. 개선 중이라는 말은 곧, 아직 기업 홈페이지의 기준에는 못 미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기업 홈페이지는 웹플로우로 갑니다
노션 홈페이지 단점을 세 가지로 정리했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입니다. 이 홈페이지가 검색으로 문의를 만들어 내는가입니다. 저희가 40개 이상의 B2B 홈페이지를 웹플로우로 만들면서 확인한 답은 분명합니다. 기업 홈페이지는 예쁘게 존재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검색에서 발견되어 문의로 전환되는 24시간 자동 세일즈 채널이어야 합니다. B2B에게 SEO는 비용이 아니라 자동화된 영업 인프라입니다.
웹플로우는 노션이 막아 둔 세 급소를 정면으로 해결합니다. 엔터프라이즈 CDN과 자동 이미지 최적화로 페이지스피드 95100점을 확보하고(노션 계열 배포 도구는 4070점 수준입니다), 구조화 데이터·robots·sitemap을 완전히 제어하며, 상담 폼과 CTA를 원하는 대로 배치합니다. 코드 내보내기까지 지원해 이후 확장도 자유롭습니다. 게다가 인페이지에 별도 월 운영비가 없고, 발주사가 부담하는 건 웹플로우 사용료(월 $25)와 도메인 갱신비뿐입니다.
물론 지금 급하게 소개용 페이지 한 장이 필요하다면 노션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저희에게 제작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홈페이지로 검색 유입과 문의를 만들어야 하는 단계라면, 그때는 임대가 아니라 소유하는 구조로 옮겨야 합니다. 어떤 방향이 맞을지 판단이 서지 않으시면 카카오톡 채널로 편하게 상담 주세요. 노션에서 웹플로우로 옮긴 실제 경험을 근거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